완주 갈동 출토 정문경 일괄(完州 葛洞 出土 精文鏡 一括)
완주 갈동 출토 정문경 일괄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에 자리한 갈동 5호, 7호 토광묘에서 출토된 조선식 다뉴경 2점이다. 이들 정문경은 배면을 2~3개 구역으로 분리한 후 삼각집선문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문양들을 조밀하게 배치하였다. 서기전 3세기~서기전 2세기에 제작되었다고 추정되며, 무덤에 묻힌 자에게 벽사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판단된다. 2019년 6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국립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