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월송리 조산 고분(海南 月松里 造山 古墳)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굴식돌방무덤. 횡혈식석실분. # 내용
1986년 2월 17일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해남군의 최남단으로 현재와 같은 방파제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월송리의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었다고 한다. 즉 조산 고분은 원래 해변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 조산 고분이 알려진 것은 실로 우연한 기회에 의해서이다. 즉 1973년에 증산부락의 주민들이 방송용의 스피커를 설치하기 위하여 제토작업을 벌이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조산은 평지에 반구형으로 불거진 구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