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학회(震檀學會)
1934년 한국 및 인근지역 문화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 # 개설
1934년 한국인 학자들이 조선총독부 또는 일본인 학자들이 주도하는 관변적 연구풍토에서 벗어나 한국 및 인근지역의 문화를 한국인의 주체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연구풍토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학회로서, 이들 중 일부는 일제의 식민사관과 관변적 학풍을 탈피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일제강점기는 물론 해방 이후 현재까지 대학 강단을 중심으로 넓은 인맥을 유지하고 그 학술적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 설립목적
일제강점기 하에서 한국인 스스로 한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