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네이터(coordinator)
코디네이터는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패션 전체가 조화가 되도록 조정하는 전문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패션 코디네이션, 코디네이터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이후,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대중매체가 발달하면서 패션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확대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셀러브리티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코디네이터들이 패션 이미지 메이커이자 트렌드 세터, 크리에이터로서 브랜드와의 협업부터 패션쇼, 전시 기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션 영역에서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