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집요(四禮輯要)
『사례집요』는 1906년 조선 후기 학자 이진상이 정리한 관혼상제의 내용을 엮어 간행한 예서이다. 이진상이 부친상을 계기로 예학서들을 탐독하며 정리한 의례서로, 상례를 중심으로 관·혼·제례를 아우르는 조선 후기 예학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고례와 주자 만년 정론을 중시하며 『가례』의 미완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의 예학 총서를 비교 검토해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의례 해설을 구성하였다. 이진상의 사후, 그의 아들 이승희가 학계 인사들과 교감하며 1906년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