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勞動節)
노동절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제정된 휴일이다.
세계적으로 1890년 5월 1일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첫 메이데이 대회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부터 5월 1일을 노동절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했다. 1958년 정부는 대한노동조합총연맹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했다. 1963년에는 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변경했다. 1980년대 이후 3월 10일 근로자의 날과 5월 1일 메이데이로 이원화되었다. 이에 정부는 1994년부터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은 유지하면서 날짜는 5월 1일로 옮겨 각종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