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명부전 석조 지장삼존 및 시왕상 복장유물(長安寺 冥府殿 石造 地藏三尊 및 十王像 腹藏遺物)
장안사 명부전 석조지장삼존 및 시왕상 복장유물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사의 명부전 석조지장삼존 및 시왕상 복장에서 나온 유물이다. 장안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조지장삼존상과 시왕상은 17세기 중 · 후반에 경상도를 거점으로 활동한 조각승 승호가 중심이 되어 조성하였다. 복장물 전적으로는 『법화경』, 『능엄경』, 『부모은중경·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 『예념미타도량참법』 등 10종이 있다. 불상과 복장유물의 국가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