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大邱 桐華寺 木造 阿彌陀如來三尊像)
대구 동화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大邱 桐華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像)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아미타여래삼존상이다. 동화사 금당선원 내에 자리한 극락전의 주불인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으로, 높이 2m 이상의 대형 불교조각이다. 좌협시 관음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을 통해 1629년(인조 7)에 조각승 현진에 의해 조성된 사실이 밝혀졌다. 현진의 특징적 조각 양식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며, 조선 후기 불교 미술사 및 조각승 계보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