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동맹회(新人同盟會)
신인동맹회는 일제강점기인 1922년 2월 서울에서 사회주의자들이 조직하였던 사상단체이다. ‘사회혁명당[서울파]’의 합법적 외곽 사상단체로 조직되었다. 심상완(沈相完), 신일용(辛日鎔), 이영(李英), 장병천(張炳天)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인류 생활의 공존공영적(共存共榮的) 진리를 파악하여 민중문화의 건설을 목적으로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1922년 3월 31일에 무산자동지회(無産者同志會)와 함께 통합하여 무산자동맹회(無産者同盟會)로 발전적 해체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