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탱화(彌勒幀畫)
미륵탱화는고려 후기와 조선시대, 예불과 신앙의 목적을 위해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을 중심으로 그려진 불화이다. 미륵보살은 ‘중생을 깊이 사랑하는 존자’로 자씨라 불리며, 도솔천에서 교화하다 미래에 인간 세상에서 부처가 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보살 형태의 미륵이 주로 그려졌고, 특히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시대 이후 미륵보살내영도가 유행하였다. 한국에서는 고려 후기부터 부처 형태의 미륵불이 등장했으며, 대표적으로 무량사와 장곡사의 미륵불 괘불탱이 있다. 통도사 용화전에는 미륵불도가 후불탱화로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