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경(朴源炅)
박원경은 일제강점기 황해도 재령군에서 3·1운동에 참여하고, 여성운동 단체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황해도 재령군에 거주하며 대영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그해 2월 28일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와 재령군 일대에 배포하였다. 그리고 이후 전개된 3월 9일의 재령면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 군경에게 체포되어 해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해방 이후에는 한국애국부인회, 국제연합 조선협회, 여성문화협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