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사
살모사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이다. 새끼를 낳은 직후 기력을 잃은 어미가 죽은 듯 보이나, 새끼들은 활발하게 움직여 “어미를 잡아 먹는 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등면은 밝은 갈색을 띠며, 둥근 흑색의 반점이 몸통부터 꼬리까지 분포한다. 들과 산의 연접 부위에 분포하며, 주로 설치류를 포식한다. 살모사의 독은 용혈 현상과 내출혈을 유발하고, 부기, 부종, 통증도 동반한다. 한방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며, 신체 허약, 과로, 피부염 등의 치료에도 이용한다. 포획·채취 등의 금지 야생생물이자 수출·수입 등 허가 대상인 야생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