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釜山 福泉洞 出土 金銅冠)
부산 복천동 출토 금동관은 1980~1981년 출토작업을 한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있는 복천동 11호분에서 출토된 신라 금동관이다. 관테 위에 나뭇가지 모양 세움장식 3개가 못으로 고정되어 있다. 신라의 금동관 가운데 가장 이른 단계의 유물이다. 매우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것이어서 신라의 왕도 소재 공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11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국립김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