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묘도감의궤(祔廟都監儀軌)
『부묘도감의궤』는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의 국장에서 3년의 상기를 마친 후 혼전의 신주를 종묘로 옮겨 봉안하는 의식과 절차 등을 기록한 의궤이다. 의궤청이 중심이 되어 관련 문서, 물품, 절차를 정리하고 그림을 포함해 제작하였다. 도청·일방·이방·삼방 등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제작 및 행정 업무를 담당했으며, 종묘 제례의 핵심인 제기, 제물, 의절, 인력 배치 등이 상세히 수록되었다. 반차도와 관원 명단까지 포함된 이 의궤는 조선의 유교적 왕실 의례의 전형을 보여 주는 귀중한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