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여정사 육조법보단경(金海 如如精舍 六祖法寶壇經)
김해(金海) 여여정사(如如精舍)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은 1479년(성종 10) 백운산 병풍암에서 간행된 불교서이다. 『육조법보단경』은 육조 혜능(慧能)의 가르침과 행적을 모은 선어록이다. 서문에 따르면 선종의 6대조 혜능이 소주의 자사 위거(璩韋)의 간청에 따라, 소주의 대범사에서 대중을 위해 계를 주고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했을 때, 그 설법한 내용을 제자 법해(法海)가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동아시아 선종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