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
『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는 조선 후기의 승려 회암 정혜(晦菴定慧, 1685~1741)가 고려시대 선승 지눌(知訥)이 지은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에 대해 해설한 주석서이다. 원고는 1736년(영조 12)에 완성되었으나, 정혜의 사후인 1747년(영조 23)에 당나라 승려 종밀(宗密)이 지은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에 대한 주석서인 『선원집도서과기(禪源集都序科記)』와 함께 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