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승려 정혜가 지눌의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에 대해 해설한 불교 주석서.
#저자 및 편자 『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는 조선 후기의 승려 회암 정혜(晦菴定慧, 1685~1741)가 고려시대의 대표적 선승인 보조국사 지눌(普照國師知訥, 1158~1210)이 쓴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를 해설한 주석서이다.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는 중국 당나라 때의 승려 종밀(宗密, 780~840)이 당시 선종의 주요한 흐름인 하택종, 홍주종, 우두종, 북종 등 선종의 여러 사상을 비교한 『법집(法集)』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지눌 자신의 선 사상을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조선 후기에 승려들의 필독서인 사집(四集)의 하나로 널리 읽혔다. 정혜는 젊은 시절부터 강사로 이름을 날리며 사집과 사교(四敎) 등의 책을 여러 차례 강의하였다. 1726년(영조 2) 정혜가 금강산에 머물 때에 승려들이 찾아와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와 사집 중 또 다른 책인 종밀의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에 대한 주석서를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혜는 이러한 요청에 부응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으며, 10년 후인 1736년(영조 12)에 『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와 『선원제전집도서과기(禪源諸詮集都序科記)』를 마침내 완성하였다. 완성 직후인 1736년 7월 정혜가 쓴 서문에는 자신의 주석이 '두 책에 대한 쓸데없는 손잡이를 붙이고, 훌륭한 뱀 그림에 다리를 덧붙인 것처럼 쓸데없는 것'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로 인해 이 두 권의 주석서는 각기 『절요화족(節要畵足)』과 『도서착병(都序着柄)』이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참고문헌
원전
- 지눌,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 (『한국불교전서』 제4책 수록)
- 『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法集別行錄節要私記解)』 (『한국불교전서』 제9책 수록)
단행본
- 忽滑谷快天, 정호경 옮김, 『조선선교사(朝鮮禪敎史)』(보련각, 1978)
논문
- 김용태, 「18세기 풍암 취우의 부휴계 법맥과 교학 계보」(『한국불교사연구』 12, 2017)
- 이진영, 「연담유일(蓮潭有一)의 선사상-연담의『법집별행록절요과목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科目幷入私記)』를 중심으로」(『한국선학』 30, 2011)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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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료
- 동국대불교학술원, 「법집별행록절요사기해 해제」 (『한국불교전서편람』, 동국대학교 출판부, 201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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