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淸道 長淵寺 所藏 妙法蓮華經)
청도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1420년(세종 2) 황해도 구월산 장불사에서 간행된 불경이다. 『묘법연화경』은 화택의 비유 등을 들면서 누구나 일승으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설한 내용으로 회삼귀일, 제법실상을 중심 사상으로 하는 대승 경전이다. 조선 전기 성거가 필사한 것을 장불사에서 판각한 판본의 후쇄본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장연사 도서로, 2018년 2월 22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