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식론요의등초(成唯識論了義燈抄)
『성유식론요의등초(成唯識論了義燈抄)』는 당대 혜소(慧沼)가 『성유식론』을 풀이한 주석서이다. 혜소는 산동성(山東省) 치주(淄州)에서 주로 활동하여 치주소(淄州沼)라고도 한다. 본서는 2권 1책(권3~4)으로 송광사에 소장되어 있다. 2004년에 송광사 사천왕상에서 수습된 복장 전적의 일부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는 미상이고, 자체와 판식을 통해 금산사 광교원에서 간행하고, 조선 간경도감에서 중간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