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억망 일대기(전억망 一代記)
「전억망 일대기」는 1933년 최영수가 『동아일보』에 연재한 네칸만화이다. 식민지 조선의 빈곤한 지식인의 표상인 「전억망 일대기」는 실업편, 연애편, 무자막, 종결편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근대적 문물에 빛나는 경성의 속물적 인간 군상과 그 이면에 가려진 비참한 조선 민중의 현실을 풍자했다. 스스로를 룸펜이라 자조하는 전억망은 시대적 상황을 고민하고 비판적 시선으로 세태를 읽어내며 당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