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권1~3(妙法蓮華經 卷一~三)
묘법연화경 권1~3(妙法蓮華經 卷一~三)은 1382년(우왕 8) 수연군 왕규의 시주를 받아 목판본으로 간행한 불경이다. 이 불경은 1382년 작은 글씨로 간행한 목판본으로 3권 1책이다.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통용된 불경으로, 계환(戒環)의 주해본(註解本)을 1382년 수연군(壽延君) 왕규(王珪)의 시주를 받아 승려 지선(志禪)이 쓴 글씨를 목판에 새겨 찍어낸 판본이다. 같은 판본이 보물로 지정된 만큼 고려 말엽 목판 인쇄술과 서지학적 가치가 큰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