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사(花郎社)
화랑사(花郎社)는 1929년 중국 상하이에서 국권회복과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조직된 항일소년단체이다. 1929년 2월 28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 조소앙(趙素昻)의 지도 아래 김덕근(金德根) 등 상하이의 한인 소년 23명이 국권회복과 민족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화랑보(花郞報)』라는 기관지를 발간하였으며,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전령(傳令)으로 활동하였다. 1930년 8월 소년척후대(少年斥候隊)와 통합하여 상해한인소년동맹(上海韓人少年同盟)을 조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