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도(金順道)
김순도는 일제강점기 남만주, 상하이, 광둥 등지에서 민족운동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911년에 105인사건 피의자로 구속되어 고문 끝에 풀려났으며, 이후 중국으로 건너갔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조직되자 임시정부 요인의 신변을 보호하고, 상하이 지역 청년의 자모로 활동하였다. 항일 독립 문서를 배포하여 한인 교포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독립 투쟁에 필요한 무기 운반 등도 수행하였다. 이후 광둥에서 황포군관학교의 한국인 교관과 학생들을 후원하다가 병을 얻어 1928년 사망하였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