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사도(許沙島)
하사도는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있던 섬이다. 섬 안에 볼 것이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섬이라 하여 ‘허사도’라 불렀다고 한다. 최근 목포대교의 국도 1호선의 기점이 연장됨에 따라 섬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고도가 최고 57.8m일 정도로 낮아 입지상 개발 여건이 좋은 편으로 자동차 수출항이면서 대중국 물동량을 겨냥한 ‘목포 신항’으로 알려져 있다. 허사도의 남쪽에 영암의 가지도(可之島)에서 구와도(拘臥島)를 거쳐 삼호중공업단지와 연결되는 ‘신항교’가 건설되어 연도되었으며 그 연장으로 국도 1호선은 국도 2호선과 연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