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도는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있던 섬이다. 섬 안에 볼 것이 아무것도 없는 허무한 섬이라 하여 ‘허사도’라 불렀다고 한다. 최근 목포대교의 국도 1호선의 기점이 연장됨에 따라 섬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고도가 최고 57.8m일 정도로 낮아 입지상 개발 여건이 좋은 편으로 자동차 수출항이면서 대중국 물동량을 겨냥한 ‘목포 신항’으로 알려져 있다. 허사도의 남쪽에 영암의 가지도(可之島)에서 구와도(拘臥島)를 거쳐 삼호중공업단지와 연결되는 ‘신항교’가 건설되어 연도되었으며 그 연장으로 국도 1호선은 국도 2호선과 연결되었다.
허사도는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남쪽으로 약 3km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행정 구역상으로는 목포시 유달동에 속한다. 면적은 0.57㎢이고, 해안선의 길이는 11.5㎞이다. 행정적으로 고하도에 통합되었다. 원래는 무안군에 속하였다가 1963년에 목포시로 편입되었다. 허사도는 1996년에 장귀도와 함께 육지와 연결됨에 따라 연간 하역 주6 1500만 톤을 처리하는 복합 화물 유통기지인 목포시 신항만이 건설되어 목포 사람들에게는 ‘목포 신항’으로 알려져 있다.
목포 신항은 2004년 12월에 허사도의 매립 공사를 통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유치 항만이다. 이 항만은 서남권 연안 허브항으로 목포권 배후공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중국 화물량 급증에 대비하여 건설된 서남권의 중추 항만이다. 2012년에 완공된 주7의 목포대교는 국도 1호선의 기점인 목포시의 국도 대체 우회 도로로 자동차 전용도로다. 이 도로는 목포시 북항동 북항회센터 사거리에서 죽교동을 거쳐 유달동의 고하도와 허사도까지 연결된다. 허사도의 남쪽으로는 영암의 가지도(可之島)에서 구와도(拘臥島)를 거쳐 삼호중공업단지와 연결되는 ‘신항교’가 건설되어 섬들이 연결되어 있다. 그 연장으로 국도 1호선은 국도 2호선과 연결되었다. 현재 신항만 배후 주8는 구획이 정리되어 달공원 및 달동 1~3호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한국 조선해양 기자재 연구원 전남본부, 세월호 목포신항만 거치소, 목포항 종합 상황소, 해수얼음공장, 호텔 디오션,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