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생행문요출(求生行門要出)
『구생행문요출』은 오로지 아미타불과 성인들을 염불하여 생사에서 벗어나는 법문이다. 이 저술은 생사를 구하여 나오는 중요한 법문으로, 차방에서 정토의 오문(五門)을 염하고 사법(四法)을 닦으면 이미 정토에 난다고 한다. 정토 수행의 자세를 밝히고 천친(天親)의 사수법을 닦도록 하는데, 사수법 중 첫 번째 공경수에 대해 준감로소(准甘露疏)의 다섯 가지[五種]를 닦도록 하였다. 오문·사법과 사수·다섯 가지 수행이 모두 정토에 들어가는 수행문을 제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