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변상도(阿彌陀經變相圖)
아미타경 변상도는 『아미타경』에 삽입되어 경전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이다. 『아미타경』은 정토사상의 근본 경전인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시대 목판본 아미타경은 대부분 16세기 이후의 것이다. 변상도는 그림과 본문이 상하로 나란히 전개되는 병렬 형식과 경전의 앞부분에만 그림이 배치된 권수화 형식이 있다. 병렬 형식의 예는 덕주사본(1572년), 금강사본(1575년) 등이 있는데 모두 25장면으로 이루어졌다. 권수화 형식은 도상이 각기 다르다. 1매의 판에 2장면씩 총 9장면이 있는 것도 있고, 아미타삼존, 지욱선사 등을 2매의 판에 새긴 『아미타경요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