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준(郭英俊)
곽영준은 일제강점기, 경기도 양평군 갈산면 양근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월 24일 양평군 갈산면 양근리 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독립선언서와 격문 수백 매를 시장에 집합한 군중에게 배부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행진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뒤로 독립운동자금의 모집 활동을 벌이다가 다시 체포되어 7년의 옥고를 치렀다. 1932년 이후 양평적색농민조합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