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배치기소리」는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만선이 되어 돌아오며 흥겹게 부르는 어업노동요이다. 정초에 풍어제에서 또는 고기를 잡으러 나가기 전에 풍어를 기원하면서도 불렀다. 서해안 전역에서 조기잡이와 관련하여 많이 불렸으며,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나 대체로 유사한 노랫말과 선율 형태를 보인다. 선후창으로 부르며, 받는소리는 3소박 4박자 3장단에 부르고, 메기는소리는 3소박 4박자 2장단 길이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수심가토리 및 반수심가토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