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干拓)
간척은 해안, 하천 변, 늪지, 호수 등의 수면을 토지로 전환하는 토목공사이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한국의 간척은 2000년대까지 지속되었다. 갯벌의 발달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무대로 서해안과 전라남도 남해안에서 다양한 규모의 간척이 전개되었다. 역사적으로 한국 간척의 주요 목적은 토지, 특히 농지 확보에 있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된 초대형 간척으로 여러 환경 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면서 간척사업의 유용성에 대한 사회적인 논쟁이 촉발되었으며, 초대형 간척사업의 추진을 멈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