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유고(東岡遺稿)
조선 후기의 학자 오대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8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권1에 시 143수, 부(賦) 2편, 서(書) 12편, 지(誌) 2편, 제문 21편, 잡지(雜識) 19편, 권2에 잡저 7편, 표(表) 1편, 전(箋) 1편, 의심(疑心) 1편, 의(義) 2편, 책(策) 2편, 부록으로 가장(家狀) · 행장 · 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 제경세서후(題經世書後)의 「기삼백연산(朞三百演算)」은 일법(日法) · 월법(月法) · 기법(氣法) · 세여법(歲餘法) 등을 구체적 산식(算式)에 의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