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취(內吹)
내취는 조선 후기 선전관청에 속하여 입직, 시위, 연주를 담당한 군영악대이다. 임진왜란을 계기로 바뀐 군제에 따라 조선 전기의 내취라치와 취각의 제도를 계승하여 성립된 군영악대이다. 내취는 출신 지역에 따라 황내취와 흑내취로 구분되고, 소속 기관에 따라 원내취와 겸내취로 구분되며, 악기 편성에 따라 취타내취와 세악내취로 구분되었다. 내취는 입직, 시위, 연주를 담당했다. 취타내취는 내취군악대로도 활동했고, 구군악대로도 불렸다. 1895년 선전관청 폐지 후 시종원에 속했으며, 1908년 궁내부 장악부로 이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