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죽(墨竹)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를 소재로하여 수묵으로 그린 그림. # 개설
묵죽(墨竹)은 보통 윤곽선을 따로 그리지 않고, 필선 자체로 대나무의 줄기나 잎의 모양을 나타내는 몰골법(沒骨法)으로 그리는 대나무 그림을 일컫는다. 대나무는 매화[梅]·난초[蘭]·국화[菊]와 함께 사군자(四君子)라 하여 예로부터 중국을 비롯한 동양에서 군자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다.
회화에서의 대나무는 중국 육조시대(六朝時代)부터 인물화의 배경으로, 또는 화조화(花鳥畵)나 수석화(樹石畵)의 한 요소로 그려졌음을 볼 수 있다. 묵죽이 언제부터 그려졌는지 확실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