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朴載植)
일제강점기 때, 경상북도 안동군 편향시장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경상북도 안동 출신. 1919년 3월 21일 임동면 중평동 편항(鞭巷)장날을 이용하여 일으킨 독립만세운동을 사전에 계획하고, 그 진행을 주도하였다.
이미 3월 15일 유연성(柳淵成)·유동수(柳東洙)·유교희(柳敎熙)·박진성(朴晉成)·이강욱(李康郁) 등 7명과 함께 편항시장내의 공동타작장에 모여서 그 달 21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그 진행방법으로서 만일 일본경찰이 제지하면 편항주재소를 파괴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각각 인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