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사온(三寒四溫)
삼한사온은 동아시아에서 겨울철에 기온이 주기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이다. 한반도를 포함하여 동아시아는 겨울철에 시베리아 평원에 중심을 두고 있는 시베리아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그 성쇠에 따라 주기적으로 날씨가 바뀐다. 시베리아고기압이 강하게 동아시아로 확장할 때는 한반도에 강력한 한파가 출현하며, 시베리아고기압 세력이 약화하여 변질된 이동성고기압으로 영향을 미칠 때는 온화한 날씨로 바뀐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에서는 일주일 정도를 주기로 기온이 오르고 내리면서 추운 날 3일, 비교적 온화한 날 4일 정도씩 번갈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