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돈성불론(圓頓成佛論)
고려시대 승려 지눌이 당나라 불교학자 이통현의 『화엄론』을 풀이한 불교서. # 내용
1권 1책. 목판본. 선(禪)과 교(敎)가 근원에 있어서 다르지 않음을 제창하기 위하여 저술하였다. 지눌이 58세 때 이통현(李通玄)의 『화엄론(華嚴論)』 40권을 3권으로 절요(節要)하여 저술한 뒤, 다시 이 3권의 종지(宗旨)를 작은 논으로 약술한 것이다.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과 함께 저자가 죽은 뒤에 발견되었으며, 1215년(고종 2) 제자 혜심(慧諶)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초간본은 전하지 않으며, 현재 1604년(선조 37)의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