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만 경북교육감 자살사건(金宙晩 慶北敎育監 自殺事件)
김주만 경북교육감 자살사건은 1974년 1월 일어난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시 부정에 대해 당시 교육감 김주만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살한 사건이다. 1974년 1월 28일 실시된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시에서 부정이 발생한 데 대하여 당시 교육감이었던 김주만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자살한 사건이다. 당시 연이어 터진 입시 부정사건과 황폐화한 사도(師道) 타락에 대한 경종을 울린 사건이며, ‘사도의 죽음’으로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