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회(一月會)
일월회는 1925년 일본 동경에서 조직되었던 사회주의운동단체이다.
북성회의 회원 약 20명이 동경에서 레닌 사망 1주년을 기념해 북성회를 해산하고 조직하였다. 동경시외에 사무소를 두고 편집부·서무부를 두어 『사상운동』과 『대중신문』 등 기관지를 발간하였다. 재일동경무산청년동맹·삼월회·재일조선유학생학우회 등의 조직을 원조하였다. 국내운동의 파쟁을 지양하여 운동노선의 통일과 대동단결을 주장하였다. 1926년 노선이 동일한 정우회선에 따라 민족협동전선의 결성과 대중의 정치적 운동의 적극적 추진이라는 명분 아래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