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政治學)
정치학은 정치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비판하는 학문이다.
전통적으로 정치학은 국가와 국가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과 제도에 관한 연구로 생각되었다. 정치학의 기원은 고대 플라톤의 『공화국』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찾을 수 있다. 19세기까지 정치학은 도덕과 윤리학의 성격을 띠었으나, 19세기 이후 실증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가 되었다. 현대 정치학은 과학적 분석방법의 응용에 의한 정치현상의 체계적 연구를 의미한다. 한국에서 정치학은 일본 정치학을 전통을 수용해 그 토대로 삼았고 점차 미국 정치학을 수용하며 전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