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사진관(硏友寫眞館)
연우사진관은1925년 박필호가 서울시 종로3가 단성사 근처에 개업한 사진관이다. 1920년대에는 수많은 조선인 사진관들이 설립됐다. 일본인 사진관은 주로 남촌에 모여 있었으며, 조선인 사진관은 북촌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했다. 박필호는 연우사진관을 무대로 영업 활동을 하면서 조선인사진사들의 권익보호와 후학양성을 위해 경성사진사협회를 설립하는 한편 경성사진학강습원을 후원했다. 연우사진관은 북촌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제강점기 한국사진문화의 생생한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