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문화(溫突文化)
온돌문화는 바닥 난방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총체적 주거문화이다. 전통적인 온돌은 아궁이에서 불을 붙여 그 열기가 고래를 통과하면서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직접 가열식 난방으로 취사와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구조였다. 온돌문화는 바닥 난방 및 생태환경 활용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생활관습과 규범이 포함되어 있다. 기후환경에 지혜롭게 적응해 온 한국인의 창의성이 발현된 독특한 문화라는 점에서 2018년 4월 30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