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경(僞經)
위경은 중국에서 작성한 것을 석가모니부처의 가르침이라고 하여 만든 불교 경전이다. 중국에서는 불교를 받아들이며 인도어였던 경전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역경 작업이 성행하였다. 그러던 중 특정 이유와 필요에 의해 중국적 사상을 담은 경전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석가모니부처가 설한 것이라고 하며 경전의 권위를 부여하여 보급하였다. 후대에 중국에서 위조하여 만든 경전이라는 의미로 위경, 혹은 의심되는 경전이라는 의미에서 ‘의경’이라고 부르면서, 부처의 말씀을 충실히 기록한 것을 ‘진경’이라 하여 구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