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애국단(大韓獨立愛國團)
대한독립애국단은 1919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독립운동단체이다.
신현구·권인채 등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본부를 결성하고 동시에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등에 지방 조직을 확보하였다. 강원도에서 결성한 철원군단은 강원도단으로 승격되었고, 철원애국단이라고도 불렀다. 이후 강릉군단, 양양군단, 평창군단 등을 조직하였다. 특히 평창군단은 자생적 농민조직인 창일계(昌一契)라는 별동조직을 구성해 대중적 조직기반을 확보하였다. 설립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연통제 구실을 하며 군자금모금·통신연락·선전임무 등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