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仁川上陸作戰)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북한의 남침 이후 인천지역에 대한 작전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과 배후를 공격하여 전쟁을 반전시킨 상륙작전이다. 맥아더 장군은 서울 함락 직후부터 인천상륙작전을 비밀리에 준비하였다. 그리하여 9월 15일 2시에 미 제7함대 세력을 주축으로 한 유엔군 261척의 함정과 총병력 7만여 명으로 구성된 지상군 부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작전은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하여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를 조성했고, 이어진 수도 서울 탈환은 국군과 유엔군의 사기를 드높이고 북한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