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리트훈련(TeamSpirit訓練)
팀스피리트훈련은 1976년부터 1993년까지 매년 2월에서 5월에 한반도에서 실시되었던 한미 양국군의 연합군사훈련이다.
1975년 베트남 공산화 이후 급변하는 주변 정세와 북한의 도발 위협 고조에 따라 한미 안보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 훈련의 배경에는 1969년 이후 제기된 주한미군 철수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연합공수기동훈련이 있었다. 총 17회 실시되었으나 1994년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중단하였다. 이후 한미 연합훈련은 키리졸브·독수리연습으로 개칭하여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