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一覺)
해방 이후 용화사 주지, 송광사 주지, 조계총림 방장 등을 역임한 승려. # 내용
송광사 조계총림(曹溪叢林) 방장(方丈). 성은 김(金)씨이며 본관은 연안(延安). 법호는 회광(廻光)이며 아호는 승찬(僧讚), 어렸을 때 이름은 인건(寅健)이다. 평안남도 개천 출생. 아버지 김재혁(金在爀), 어머니 이연희의 6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중퇴하고 1947년 지리산 칠불암(七佛庵)에서 효봉(曉峰)을 은사로 탄허(呑虛)를 계사로 하여 사미계를 받았다.
한때 평양 죽남국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