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마 조선인 강제동원(端島 朝鮮人 强制動員)
하시마 조선인 강제동원은 일제강점기 일본 나가사키현 하시마탄광에 조선인을 광부로 강제동원한 사건이다. 1810년경부터 1974년까지 운영된 하시마탄광에서는 1917년부터 조선인 노동자가 일하기 시작했고, 아시아태평양전쟁기에 최대 800명 정도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되었다. 하시마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산업유산에 등재되었으나,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를 반영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