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연구(韓國古代史硏究)
한국고대사연구는 역사학자 이병도가 한국고대사에 관해 저술하여 1976년에 간행한 학술서이다.
저자 이병도는 문헌비판을 통해 자료 그대로의 해석 및 비판을 강조한 실증사학을 정립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이 책은 8편으로 고조선, 한사군, 부여·옥저·동예, 가라의 삼국 이전사 5편과 고구려·백제·신라를 각 1편씩 서술한 삼국사 3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국고대사는 이 책에서 제시한 결론의 토대 위에 구축되었다. 대표적으로 고구려의 소수림왕·광개토왕대, 백제의 근초고왕·침류왕대, 신라의 법흥왕·진흥왕대가 삼국 체제정비의 완성이었다고 한 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