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순(張壹淳)
장일순은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로, 1960~1970년대 강원도 원주 지역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였고, 1970년대 후반 이후 생명운동을 제창한 인물이다. 천주교 원주교구 지학순 주교와 함께 원주 지역 신용협동조합·생활협동조합 등의 설립을 주도하며 지역 운동에 헌신하였고, 1970년대 반독재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생명운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며 1983년 '한살림' 창립에 기여하는 등 협동조합운동과 생명운동 확산에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