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집전(儀禮集傳)
『의례집전』은 1907년 개항기 학자 장석영이 『의례』에 관하여 새로운 해석을 더해 저술한 예서이다. 『의례경전통해』를 기본으로 하여 사가례인 관혼상제와 향례, 공조례 등을 체계적으로 고증하였다. 17권 9책의 목활자본으로, 정현·가공언·주희의 주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통전』, 『대명례』 등 중국과 조선의 예서를 종합하여 예문을 정리하였다. 장석영의 아들 장우원이 1917년 간행하였고, 특히 한주학파의 예학적 시각을 반영하며, 『의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